27일 오후 8시 42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디젤엔진발전기 제작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.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.(인천소방본부 제공)2023.9.28/뉴스1 © News1 정진욱 기자 |
자신이 근무하던 공장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60대 남성을 경찰이 추적중이다.
인천 계양경찰는 현주건조물방화 등의 혐의로 A씨(60대)를 추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.
A씨는 27일 오후 8시42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디젤엔진발전기 제작 공장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. A씨는 방화 전 이 공장의 주인 B씨(60대)를 둔기로 때린 것으로 파악됐다.
경찰은 이 공장 이전 세입자인 A씨가 B씨와 민사 문제로 다투다 불을 지른것으로 보고 있다.
A씨가 공장에 불을 지르면서 266㎡ 공장 1동과 컨테이너 2동, 차량 등이 불에 탔다.
불은 오후 11시39분쯤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.
경찰은 공장 주변 폐쇄회로(CC)TV 영상을 확보해 A씨를 추적하고 있으며, 정확한 화인도 조사하고 있다.
guts@news1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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